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이유는 참 많이 있죠? 특별히 러시아에서 우리 한국기업은 그 이름을 톡톡히 빛내주고 있습니다. 1998년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던 그 시기, 러시아도 모라토리엄 선언을 하고 말았죠.
70년 간 사회주의 실험에 이은 7년 동안의 자본주의 실험은 이렇게 실패로 끝나는 것인가 하는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의리를 지키며 유일하게 러시아에 남았던 기업들이 바로 자랑스러운 우리 한국 기업들인데요.
▼ 러시아 사람들이....없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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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_한국기업과 라면
러시아 사람들이 한국을 얼마나 좋아할까요? 러시아에서는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최상급에 속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식품부문에서도 한국음식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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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뒤를 이으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기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러시아 내 최고의 브랜드로, 이미 러시아 국민브랜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입니다!
경동나비엔은 2회 연속으로 난방기기 부분에서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선정되었는데요. 2년에 한번씩 '러시아 국민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이는 기준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러시아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야하고, 품질도 최상에 속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시상인데, 경동나비엔은 2회 연속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되었다는 것, 대단하죠?
선정하는 기준은 소비자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서 직접 국민브랜드 선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러시아 보일러 시장 내에서 강력한 리더쉽을 가지고 존재감을 확실하게 두각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게 보이네요!
유럽브랜드를 선호하는 러시아 시장에서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렸는데, 삼성과 LG외에 '러시아 국민 브랜드' 수상은 경동나비엔이 유일합니다.
전기 공급 인프라가 취약한 러시아에서 강풍과 역풍 등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안전하게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구요.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내에서는 난방기 분야의 후발주자였음에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쟁쟁한 유럽의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하며 러시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입지를 다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경동나비엔 뒤를 있는 러시아 가스보일러 브랜드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이탈리아, 독일, 슬로바키아 등 유럽권 국가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출 초반에는 러시아 기후 특성을 고려한 제품들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을 수 있었고, 제품이 워낙 뛰어나고 다른 외국기업이나 자국기업들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8년 러시아에 본격 진출하면서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혹독한 추위에 그 어떤 보일러들도 살아남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우리 경동나비엔만 버텨준 것인데요.(저같아도 러시아에 살면 경동나비엔만 쓰겠어요)
또 고객니즈를 확실히 분석하는데, 가스압력과 잦은 전압변동, 영하 40도의 추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러시아에서 가장 열악한 '서비스' 부분에 대한 니즈를 신경써서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 하는 전략을 폈는데요.
그 결과, 누적판매량도 꾸준하게 늘어가면서 러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그 어떤 시장보다 빠르고 많은 양을 판매하는 기업은 경동나비엔 밖에 없다는 사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이란거죠)
사실, 러시아에서 그 입지를 단단히하게 되면 그 주변으로 진출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CIS(독립국가연합) 즉, 구소련권 지역들이라 불리는 중앙아시아나 동유럽부근까지는 진출이 어렵지 않다는 겁니다.
비슷한 문화권이고, 러시아에서 인정받으면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주변국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그 인지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게 러시아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니까요.
경동나비엔은 이번 행사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를 필두로 신제품인 난방 전용보일러 '디럭스 원', 와이파이 온도조절기 등을 내놓았고, 프리미엄 콘뎅싱보일러 전기 열원으로 구동하는 전기보일러, 상업용 보일러 통합배관시스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가정용보일러에서 이제는 제품을 늘려가면서 상업용 보일러와 CIS시장으로 계속 확대해나간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한국브랜드 이미지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요. 단연 뛰어난 기술력과 한국기업의 재빠른 판단과 속도 그리고 서비스까지, 러시아에는 없는 혹은 부족한 부분들을 다 갖춘 한국기업의 역량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어딜가나 인정받는 대한민국, 그리고 그 기업들의 활약과 의리로 삼성과 엘지, 현대를 넘어 이제는 러시아 보일러시장까지 빠른 속도로 점령해가고 있습니다. 유럽브랜드의 입지를 당당하게 뛰어넘어 대한민국 기업이 러시아 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러시아에서 라디에이터로 중앙난방을 돌리는 시대는 가려나 봅니다! ㅎㅎ 경동나비엔으로 가정과 상업용까지 빠르게 진출해서 조금 더 발전된 보일러 시스템이 러시아 전역에 빠르게 퍼져가길 기대해보면서 오늘 글은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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