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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러시아

휴메딕스 코로나19 항원키트, 러시아 누적 주문 100만개 돌파

by 모스크류바 2020. 12. 18.

휴메딕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국을 다함께 지나고 있네요... 러시아 정부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지 한 달 정도가 지났을까요? 

 

휴메딕스에서는 벌써 누적 주문만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긴급사용승인 직후 러시아 거래처에 10만개를 출하한 후 지속적인 추가 주문이 이어진 결과라고 하는데요.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현재도 추가 물량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 거래처와 러시아 전역에 공급을 논의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도 수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초기 단계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항원키트

 

휴메딕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노트'가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휴메딕스는 지난 6월 해외 공동판권을 확보해 현재 이탈리아,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 멕시코, 남아공 등 20여개국에서도 항원 항체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대기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별도의 장비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휴메딕스는 이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성된 특이항체(lgM/lgG)를 감지하며,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선별 및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증상이 없는 감염자들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아직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환자를 빠르게 진단해 격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휴메딕스는 이번 코로나19진단키트의 수출용 허가를 시작으로 5월내에 ISO13485 인증 및 CE인증을 통해 신속히 수출길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휴메딕스(23,700원, 0원, 0.00%)가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했는데, 16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주가는 어제보다 0.85% 오른 2만385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률은 1.7% 입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지난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또 2018년에는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과 주당 0.07주의 주식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휴메딕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96억 1848만원으로 전년 동기 93억916만원 대비 3.3%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35억3292만원으로 전년 동기 564억 3020만원 대비 12.6% 증가했고, 누적 지배지분 순이익은 82억 8477만원으로 전년 동기 73억 5728만원 대비 12.6% 증가했습니다.

요새 흔한 지하철 풍경_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일상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 시기가 빨리 종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신속하게 개발되고 하루빨리 코로나 없는 자유로웠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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